본문 바로가기

일상

디자인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

반응형

디자인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서 만들어드리는게 맞으며 그게 1차적인 요구에 대한 우리의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우리 디자이너들은 크리에이티브한 직업으로 즉 우리만의 의견 그리고 왜 이런 디자인이 더 좋은지 우리의 제안이 더 좋은지 클라이언트에게 어필을 시킬만한 노하우가 쌓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.

이럴러면 어떻게 해야하느냐. 학교에서는 어떤 디자인이 눈에 보기 편한지 어떤 디자인이 콘텐츠를 위한 디자인인지 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어떤 디자인이 UX 즉 유저편의를 생각하는 디자인인지를 기초로 깔고 가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.




이쁜 디자인? 20세기말입니다. 이젠 이쁜 디자인 = 깔끔하고 유져편의를 생각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며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도전적인 레이아웃을 받아들였으면 좋겠으며, (그 누구도 반응형 레이아웃이 나올것이라곤 생각도 못했습니다. 물론 외국에서 나온지는 꽤 오래됬지만요. 이걸 한 유럽의 디자이너가 만들었다는거 자체도 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.)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
학생들의 도전적인 레이아웃에 교수들이 해줄것은 조언으로 무조건적으로 교수 자신만의 취향을 고려하거나 다른 교수들과의 정치싸움에 학생들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
오직 디자이너들이 클라이언트 더 나아가 사용자들의 편의만 생각하고 그 틀 안에서 창의력을 풀 수 있게, 그리고 더 많은 레퍼런스들을 보며 자기 자신을 발전 시킬수 있게 해야합니다.

이런 기초가 쌓이고 많은 레퍼런스를 보고 많은 레이아웃을 만들다보면 그제서야 클라이언트에게 나라는 디자이너를 어필할 수 있는 진정한 디자이너 즉, 기계적으로 프로그램만 만지는 디자이너가 아닌 진정한 창의력을 펼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.

반응형